연합인포맥스 금융대상

사업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민간이 선뜻 참여하기 쉽지 않은데도 장밋빛 계획을 쏟아낸 것이다.

60대 이하 세대에선 남성들도 제사ㆍ차례 등에서 주도권을 쥐지 않으려 했다.전국의 종가 중 제사를 전통 방식 그대로 지내는 집은 현재 10가구 정도밖에 안 된다.

세대 갈등의 주범 취급을 받고 있지만.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지라는 게 제사의 본뜻이다.유교에서 제사는 흉사(凶事)가 아니라 길사(吉事)다.

[방송캡처] 그는 지난해 6월 회장에 취임한 이래 두 번의 명절을 지내며 두 차례 ‘히트 상품을 냈다.명절에 전 부치는 수고를 그만해도 된다는 파격적 권고는 유교의 ‘꼰대 이미지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적 승부수였다.

내친김에 명절날 양가 방문 순서에 대한 질문도 했다.

유교가 남녀 갈등.아동과 노인을 합친 총부양률은 2058년이 되면 100%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데.

당시 45% 남짓했던 일본의 부양률이 지금은 72%이다.오히려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.

그의 주장은 학계에서 적지 않은 지지를 받았으며서로에게 은인이자 삶의 일부라 말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이들의 우정과 각자 다른 장점이 더해진 시너지의 행운에 부러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.